권영길 민주노총 위원장이 23일(목) 동대문 경찰서 형사들에게 연행, 방배 경찰서로 옮겨져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당시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전노대) 소속이던 권 위원장은 작년 지하철 파업시 제3자 개입금지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작년부터 수배 중이었다.

현재 민주노총은 권 위원장 연행에 대한 항의 방문과 석방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준비, 실행 중에 있으며 23일(목) 설립 신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번 사건에 대해 민주노총 합법화 투쟁과 함께 장기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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