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서재에는 어떤 책이 있을까 -경영대학편-
교수님의 서재에는 어떤 책이 있을까 -경영대학편-
  • 정리=허해인 기자, 박채원 기자
  • 승인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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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보영 기자 b_young@ewhain.net
그래픽=김보영 기자 b_young@ewhain.net

 

박경희 교수, 경영학과

「파운틴 헤드」 - 에인 랜드/휴머니스트

"오직 나만이 나의 근원이다." 

자신만의 눈으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지적이고 논쟁적이며, 특히 여성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한 명제를 과감한 방식으로 다룬다.

 

「문화와 제국주의」 - 에드워드 사이드/창

서평으로 추천사를 대신한다. “제국주의에 내재한 모든 주제에 대한 놀랄 만큼 유려하고 고무적인 명상록으로, 날카롭고 매서우면서도 용서의 정신이 가득한 책!”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을 보는 새롭고도 반듯한 눈을 선물 받은 느낌이 들 것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나쓰메 소세키/현암사

인간 군상이 엮어내는 세상을 꿰뚫어보는 고양이라니, 한번 만나보고 싶지 않은가?

 

 

윤정구 교수, 경영학과

「황금 수도꼭지: 목적경영이 만들어낸 기적」 - 윤정구/샘앤파커스

초연결시대에는 전통적 경영전략이 작동하지 않는다. 초연결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경영전략의 문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진성 리더십」 - 윤정구/라온북스

리더십의 표준으로 사용되던 ‘카리스마 리더십’이 ‘진성 리더십’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다. 21세기 새로운 리더십의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진성 리더십에 맞춰 자신의 리더십을 체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00년 기업의 변화경영」 - 윤정구/지식노마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변화가 필수가 된 시대에 변화에 성공하는 기업, 리더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 책이다.

 

 

정명호 교수, 경영학과

「오리지널스」 - 애덤 그랜트/ 한국경제신문

이 책에서 ‘오리지널’이란 남들과 차별화되는 독창성과 창의력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이들이 어떻게 혁신의 시대에 성과를 내는지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창의적 성과란 현상에 순응하는 것이 아닌,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려는 사람들이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경영학 및 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교수가 낸 책이다.

 

「소셜 애니멀」 - 데이비드 브룩스/흐름출판

인간의 본성은 관계를 맺는 것이며 성공과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 역시 사회적 관계임을 보여준다. 자기 계발서가 아니라 심리학, 신경과학, 정치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를 아우르며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는 책이다. 한 사람의 일생을 소설 형식으로 서술하고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돌베개

시국 사건으로 약 20년을 복역한 저자가 투옥 중 가족에게 보낸 편지를 책으로 엮었다. 과거 금서로 지정됐지만 정치적인 내용은 없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자기성찰로 가득하다. 학창시절에 새로 산 타자기로 좋은 글귀를 타이핑해가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사람에게 실망하거나 지쳤을 때 뒤적거리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