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창간 60주년을 맞아 1954년 창간호부터 2013년까지 <이대학보>를 ‘숫자’를 통해 돌아봤다.

15000
  이대학보는 매주 15000부의 신문을 배포한다. 현재 교내 곳곳에 14개의 배포대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매주 학내·외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931
  국내 언론사에 인터뷰 기사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던 1970년대 이후 본지가 보도한 인터뷰 기사를 통해 만난 인터뷰이 수는 약 931명이다. 본지에 가로쓰기가 도입된 1974년 3월8일 502호부터 2013년 12월2일 1465호까지 발행된 신문에는 732개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1970년대 당시 본지는 인터뷰를 코너인 ‘월요손님’을 연재하기도 했다. 이후 <이대학보>는 재학생, 졸업생, 교수, 교직원 등 이화인과 지역사회 인물의 이야기를 보도해오고 있다.

486
  60년 동안 <이대학보>가 배출한 퇴임기자(1~87기)수는 486명이다. 한 기수 당 평균 5.5명이 활동했다. 가장 많은 기자가 퇴임한 기수는 73기로 모두 11명이었다. 가장 적은 퇴임기자가 있었던 기수는 2·4·57·59·60·77기로, 그 수가 2명에 불과했다. <이대학보>출신으로는 본교 이사장인 7기 장명수 퇴임기자, EBS에서 PD로 활동하는 73기 채라다 퇴임기자 등이 있다.

24
  <이대학보>는 한해 평균 24호를 발행한다. 창간 첫 해 8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65호를 발행했다. 1956년에는 5호의 신문을 발행해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신문을 발행한 연도는 1963년으로 38호의 신문을 발행했다. 1963년 학보사 기자로 활동한 11기 유경영 퇴임기자는 “당시 모든 기자가 학내에서 학보가 활발한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었다”고 말했다.

8
  <이대학보>는 전 세계 8개의 나라에 해외취재를 다녀왔다. 본지는 2007년 중국 해외취재를 시작으로 일본, 홍콩, 싱가포르, 미국, 독일, 영국, 캄보디아를 차례로 방문했다. 해외취재를 통해 ▲대학생의 행복지수 ▲대학생의 여가생활 ▲중고문화 등을 보도했다.

취재도움=조은아, 김지현, 양한주, 공나은, 김은총, 노하람,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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