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위, 여성민우회 주최

우리 학교 여성위원회는 9월29일(금)-30일(토) 한국여성민우회 노동센터와 공동으로 제1회 여성노동영화제를 열었다.

한국여성민우회와 여성위원회는 경제위기 이후 더욱 두드러지는 여성노동자의 빈곤한 현실을 여성노동에 관한 영화를 통해 심도깊게 알아보자는 취지에서 이를 마련했다.

이틀간 우리 학교 시네마떼끄와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는 "여성운동의 제2물결:페미니스트는 말한다", "평화란 없다", "불가능한 꿈"등 우리 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여성노동자들의 빈곤한 삶을 알리는 영화들이 10여편 정도 선보였다.

특히 9월30일(토) 영화와 함께 하는 주제마당에서는 "영화를 통해 읽어보는 자본의 세계화와 여성노동"이라는 워크샾을 연세대 김현미 교수(사회학)의 강연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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