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C(이화­삼성 캠퍼스 센터) 신축공사가 펜스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삼성건설은 22일(월) 우·오수관(빗물·화장실물) 및 상수관 이설 공사를 마친 후, 땅파기 작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공사로 이화광장 통행로가 폐쇄됐다. 이로 인해 이화인들은 100주년 기념 박물관 옆에 마련된 임시 보행자용 육교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현재 대운동장을 대체하기 위한 ‘SPORT STRIP’공사도 진행 중이다. 100주년 기념 박물관과 정문 사이 세워질 ‘SPORT STRIP’은 잔디로 된 미니 축구장 및 육상트랙·골프 연습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는 10월20일(토) 완공된다.

한편 아직 ESCC에 관한 구체적인 공사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이에 시설과 김운정씨는 “대규모 공사인 만큼 전체 공사일정 작성에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