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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기계 폭력경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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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토) 오후2시 종묘에서 ‘노·정합의 불이행 및 만도기계 폭력경찰 투입만행 김대중정권 규탄대회’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것을 시작으로 만도기계 공권력 투입 관련 동시다발 항의규탄 집회가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대회에 앞서 민주노총은 3일(목) 만도기계 공권력 투입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김대중정권아래서의 모든 노·정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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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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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화를 거부하는 퍼포먼스 ‘안티푸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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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채 식용유를 바른 달걀을 끓임없이 삼켰다 뱉는다. 바닥에 하얀 티슈를 곱게 늘어놓고 고무판 위에 일직선으로 핀을 꽂는다. 3일(목)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퍼포먼스팀 ‘안티푸라민’의 공연은 관객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놓기에 충분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의 주제를 ‘단백질과 지방의 생산논리’라며 티슈와 핀을 캔퍼스와 철의 장막에 비유하는 등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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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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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를 수 있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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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라는 팀 결성과정과 독립 예술제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최진한, 김민정 2인으로 구성된 ‘독립만세’는 정규팀이 아니라 아마독립예술제를 위한 프로젝트팀이다. 독립예술제 98’은 초기에는 무용장르가 포함되지 않았는데 행사 규모가 커지면서 ‘독립만세’를 결성하게 됐다. 보통 무용계에서 정례화된 것처럼 특정 무용단에 속해서 행동하는 것보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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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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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혁명선언 ‘살인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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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예술제의 참가계기와 중점사안에 대해 말해달라.-기획팀에서 먼저 섭외를 해왓고 독립예술제의 기획안에 동의하는 6명이 모여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게 됐다. 창작활동을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이며, 그간 우리의 생각을 검증받을 수 있는 자리라 여겼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의 컨셉은 ‘소통’이었다. 그 가운데서 우리의 장르간 ·관객간의 소통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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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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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밑에서 따우이로, 독립예술제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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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8월25일 대학로, 문화게릴라들은 인디문화의 독립을 선언했다!이제까지 언더그라운드 문화, 하위문화, 비주류문화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온 독립문화예술, 이들이 모여 이제까지의 행보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새로운 시도인 독립예술제 98’이 지난 25일(화)부터 이달 15일(화)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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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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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이 앞장선 이유를 이젠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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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어?”한울삶에 들어서자 마자 어머니께서 물으시는 첫말씀. 한울삶이라는 말이 보여주듯 이 고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한 가족처럼 맞아 주신다는 어머님, 아버님드르이 말씀이 포근함을 느끼게 한다. 한울삶은 80년대 군부독재 시절, 의문의 죽음을 당했거나 독재와 맞서 싸우다 죽은 ‘민족민주열사’의 부모님들이 89년부터 근 10년간을 꾸려오신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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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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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논리 베제된 역사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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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의미의 ‘과거청산’은 무엇이며 ‘과거청산’은 왜 이루어져야 하는가?지난 50년동안 군사쿠데타, 독재 등으로 얼룩졌던 우리 현대사에 비춰 ‘과거청산’의 문제는 단순히 피해를 입은 개인 차원의 문제를 넘어서 왜곡된 현대사를 바로잡는 ‘민족사의 정통성 문제’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일(화) ‘민족민주열사 명예회복과 의문의 죽음 진상규명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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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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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논리 배제된 역사 바로잡기
425
진정한 의미의 ‘과거청산’은 무엇이며 ‘과거청산’은 왜 이루어져야 하는가?지난 50년동안 군사쿠데타, 독재 등으로 얼룩졌던 우리 현대사에 비춰 ‘과거청산’의 문제는 단순히 피해를 입은 개인 차원의 문제를 넘어서 왜곡된 현대사를 바로잡는 ‘민족사의 정통성 문제’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일(화) ‘민족민주열사 명예회복과 의문의 죽음 진상규명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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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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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용, 기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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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교수 재임용 제외/청주대 교수협의회 반발’(한겨례신문 8월 28일자),‘원로들 친일행각 거론 교수/재임용 불가 판정받아 논란’(서울신문 8월14일자),‘교수 4명 재임용 탈락/성기수총장 반발사표/동명정보대 파행’(문화일보 3월7일자)위와 같이 운영에 잇어 많은 문제를 안고 잇는 교수 ‘재임용제’또는 ‘기간제 임용제’는 75년 의원입법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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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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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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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의 연습 기간을 거쳐 각학과·단대 연극패들의 공연막이 올랐다. 하지만 연습에 잇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방학 때마다 연국패들은 공간이나 시설 사용에 잇어 많은 어려움을 겪느낟. 개강하자마자 공연을 하기 때문에 연극패들은 가정관 소극장에서 연습하기를 바랬다. 그러나 소극장은 원칙적으로리허설과 공연만 할 수잇도록 되어 잇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햇다.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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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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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과·불어교육과 통합
1618
인문대 불문과와 사범대 불어교육과가 인문대 불문적오 과정으로 통합된다. 기획처는 8월 5일 불어특성화 정책을 목표로한 불문과·불어교육과 통합을 교육부에 보고하고 99학년도 부터 신입생 모집요강에 적용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최근 몇년간 교원임용률이 낮은 사범계학과는 일반대학 유사학과로 전환한다’는 방참에 따라 사범계학과 구조조정 권고안을 각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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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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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사회과학인에게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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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후 학내자보와 학보를 통해서 사회대 정·부학생회장 사퇴소식을 듣고 많이 당황하고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사회대 학생회 단대집행부, 단대운영위원회는 정부학생회장의 사퇴배경을 본인이 직접 밝히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 잇었습니다. 이 때문에 시기적절하게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오해와 불신이 생긴 것 같습니다. 사회대 정학생회장 박지영양(사회·4)은 1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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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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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보실, 교내 정보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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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련 정보는 물론 취업, 유학, 주거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잇는 종합정보실이 학생문화관 1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자료에는 대우, 상성, 현대 등 기업별 입사 지원 정보와 국가별 유학 관련 웹사이트 목록이 소개돼 있고 그에 관련한 취업이나 유학 가이드 안내 책자도 비치돼 있어 원하는 학생들은 자유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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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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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복지과, 수해학생 장학금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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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복지과는 여름방학동안 수해입은 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할 에정이다. 각 단대별로 수해학생 명단조사가 8월12일(수)~22일(토) 실시됐으나, 아직 신청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해당 학생은 7일(월)~12일(토)소속 단과대 교학부에 수해피해 확인원(동사무소 발행)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학생복지과와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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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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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건소,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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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관 2층에 위치한 대학보건소가 방학 중 내부공사로 시설개선 및 공간확장과 함께 의료서비스를 다양화 한다. 대학보건소는 진찰·치료실과 건강관리실을 정비하고 안정실과 보건교육실을 신설햇따. 안경점, 매점이 위치햇던 자리에 안정실·임상병리실과 약국을 각각 이전함에 따라 학생들은 침대가 마련된 안정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는 진료과정을 거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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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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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아양 불구속 기소로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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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3일(목) 국가보안법상 편의제공과 이적표현물 소지죄로 구속되었던 오진아양(사학·4)이 1일(화) 불구속 기소로 풀려났다.오양은 95년 수배중이던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의장 정태흥씨(당시 고려대 총학생회장,4)에게 개인 명의의 통장을 주었다는 것과 가택수사시 발견된 서부지역총학생회연합(서부총련)문건을 소지했다는 혐의로 불법연행된 후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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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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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 주거권 쟁취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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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목) 오후 12시 용산구청 앞에서는 ‘도원동 철거민 폭력탄압 인권 유린 책임자 처벌과 민중주거권 쟁취 결의대회’가 열렸다. ‘교용 실업 대책과 재벌 개혁 및 아이엠에프 대응을 위한 범국민 운동본부’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는 성공회대·고려대 등 학생들을 비롯 전국철거민연합회(전철연), 전국빈민연합회, 전국노점상연합회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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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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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출전 사후평가 선에서 허용
873
본교는 재학생의 미인대회 참가에 대한 허용여부를 ‘사전통제’에서 ‘사후평??求?방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혓다. 최근 본교에서는 오세정양(독문·2)이 「98 한국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예선을 통과, 10월1일(목) 열리는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되지 참가허용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됐다.이와 관련, 기획처장 송희준교수(행정학과)는 “참가여부에 대해 학교측에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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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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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투에 축배를…
376
80년 5월 ‘마지막 시미군’김영철씨의 삶은 그곳에서 멈췄다. 그 5월의 기억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햇던 기나긴 18년의 투병행활 끝에 올해 8월16일(일) 그는 그렇게 눈을 감았다. 2백60번째로 망월동 묘지를 향해가는 그의 운구차량 뒤로 떠들썩한 건배의 목소리가 오고갔다. 그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과연 무엇인가? 8.15특사로 풀려난 5.18가해잗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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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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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정치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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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가 청년진보당을 사찰햇다기 보다는 그 자리에 컴퓨터 회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당사안에 집행위원장이 있는지 잠시 궁금하기도 하고, 건물안에 들어가 본 적도 없지만 사무실 안을 얼핏 본 듯 싶기는 한데 그런데 도주한 적을은 없고 다시 말하자면 조금 뛰긴 했는데 그러니까 커뮤ㅍ터 회사를 찾아야 하니까 그런 것 같기도하고…청년진보당 중앙당 사무실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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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