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연합회(동연)과 사회대는 5·18광주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동연은 18일(월)~20일(수) 오후 12시 생협에서 ‘꽃잎’,‘어머니의 노래’,‘그날이 오면’등 5·18과 관련된 비디오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 18일(월)~22일(금)생협 앞 거리에서 사진전·자보전을 진행하고 동아리 인들에게 5·18의 정치·사회적 배경, 전개과정, 의의 등을 담은 자료집을 배포한다.

한편 사회대 학생회는 사회부 연석회의 주최로 18일(월) 오후 5시 생협에서 다큐멘터리 ‘그날 그후’를 상영하고 댓거리 한판을 진행한다.

또 18일(월)~22일(금)학관 앞 십자로에 5·18관련 사진과 자보를 전시한다.

이에 대해 연석회의 정은정양(행정·4)은 “전·노 전대통령이 투옥되면서 5·18책임이 규명되고 사건이 일단락되는 것 같았지만 여전히 진상규명·피해자 보상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5·18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엠에프시대의 민주화 운동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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