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를 맞이해 4·19 마라톤과 진달래 함성제가 총학생회(총학) 주최로 17일(금) 오후 2시 이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4·19 마라톤은 풍물패연합과 함께 이화광장(이광)에서 출발, 이대·신촌 지하철 역, 태림 레코드를 거쳐 돌아오는 것으로 , ‘신자유주의 저지 및 고용 안정’을 내용으로 하는 전단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그후 이광에서는 진달래 함성제가 개막 선언과 함께 시작된다.

이 행사는 학생자치 실현을 내용으로 ‘노래가사 바꿔부르기 대회’와 달래동이의 율동, 한소리의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노래가사 바꿔부르기 대회’우승자에게는 상품도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 대해 총학 기획국 채명아양(정디·4)은 “박정희 정권 당시 3·15 부정선거에 반발해 일어난 4·19 학생운동의 정신과 의의를 많은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 중 ‘노래가사 바꿔부르기 대회’에는 이화인이라면 팀·개인으로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15일(수)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총학 기획국에 제출하면 된다.

또 진달래 함성제 율동이인 ‘달래동이’는 새내기 중 율동에 관심있는 학생이면 누구든지 총학 인턴쉽에 13일(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360-3208 ~1) 한편 사회대 학생회는 15일(수) 오후 5시 학관 414호에서 ‘4·19 댓거리 한판’을 진행한다.

이번 ‘4·19 댓거리 한판’은 먼저 학생들에게 자료집을 나눠주고 그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사회대 사회부 연석회의 정은정양(행정·4)은 “학생들에게 4·19의 제시하기보다 토론을 통해 스스로 역사적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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