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이화 교육주인되기 운동 대토론회"가 3월30일(월)오후5시 각 단대. 동아리연합회9동연). 풍물패연합. 자치단위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정관 216호에서 열렸다.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주인되기운동. 등록금문제에 관한 설명, 학생자치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1부는 교육환경에 대한 이의제기를 통해 이화인의 주인된 권리를 회복해야 한다는 토론회 자료집 발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지난 27일(금)열렸던 등록금책정설명회(등책설명회)에 대한 총학생회 교육개혁국장의 보고가 있었다.

교육개혁국장은 "등책설명회는 이화인을 교육의 진정한 주인으로 사고하지 않는 학교측의 태도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에 불과했다"며 "교육의 주인된 권리행사를 위해 예산안 공개, 학생경비, 장학금 확충 등을 학교측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말햇다.

이날 참석한 각 단위들은 자치활동 보장을 위한 대응방안으로 호루라기 판매. 강의실 스피치. 자보 등을 통한 선전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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