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동아리 연합회(동연). 풍물패 연합주최로 신학생관 문제와 관련, 학생 자치권 확보를 위한 행사가 진행중이다.

2일(목)부터 각 단대별로 화장실 대자보 작업과 강의실 스피치 등을 진행하고 이화광장. 생협 앞에서도 매일 오전 11시~오후12시30분과 오후4시~6시 서명운동, 호루라기 판매 등이 실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9일(목)오후 4시 단대별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이화광장에서 결의대회가 열린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단대별 활동보고 등을 진행하고 이후 본관 앞에서 학생 자치와 신학생관 문제 해결을 위한 소리통. 인간띠잇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동연 부회장 정지영양(신방.3)은"호루라기 불기와 인간띠잇기를 통해 신학생관 입주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학생자치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명기간 동안 판매된 호루라기는 오전10시. 오후1시. 오후4시 학내에서 10번식 불기로 하고 매주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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