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이’ 프로그램

장현지(중문·2)씨는 하루에도 예닐곱 번 한메일(hanmail)을 확인한다. 매번 사이트에 들어가 로그인을 해야만 상대방의 메일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림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이런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알림이’는 네이버(NAVER)·네이트(NATE) 등의 웹메일이나 천리안 같은 PC통신의 POP3 메일 계정을 등록하면, 이메일 도착 여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알림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ACWEB (1.7Mbyte, www.allenchow.com)
기존의 POP3 메일보다는 주로 핫메일(hotmail)·야후(YAHOO) 메일 등 웹메일의 수신 여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강력한 스팸 메일 차단 기능으로 보낸 사람·제목·내용을 지정해 차단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이 내 컴퓨터를 이용할 경우를 대비해 보안설정도 해놓을 수 있다. POP3를 지원하는 메일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POPUP 메뉴의 ‘Quick Email’기능으로 간단하게 메일을 보내보자.

▶ EZpop (1.1Mbyte, www.glabouni.com/EzPop)
화려한 스킨과 다양한 기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다중계정 지원, 메일 수신시 음성지원, 빠르게 보내기 등이 있다. 스킨은 홈페이지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하얀메일 (789Kbyte, www.ha-yanmail.com)
POP3 메일이 도착하면 ‘하얀 편지’에서 바로 내용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웹메일인 경우는 제목만 표시되고 ‘메일 검사하기’ 버튼을 눌러야 해당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그 외에 알람시간을 설정하면 지정한 시간에 팝업창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 간단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위에 제시한 사이트 외에도 심파일(simfile.chol.com)이나 네이버 자료실(dawnload.naver.com)에서 ‘알림이’를 검색해 보면 보다 다양한 ‘알림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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