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와 1:1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추진

총학생회(총학)산하 이화통일운동본부 한울타리는▲월요점심굶기운동▲월요모금운동▲나진·선봉지역 유치원·탁아소 결연운동 등의 사업으로 북녘동포돕기 운동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에 처음 시작된 `나진·선봉지역 유치원·탁아소 결연운동"은 우리나라 단체와 북한 나진·선봉지역의 유치원 및 탁아소를 JTS(국제구호기구)를 통해 1:1로 직접 연결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다.

따라서 이 운동의 후원자들은 자신의 후원금(매월 1인당 5천원)의 사용출처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받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한울타리 위원장 나은빈양(교육.2)은"이 사업을 통해 북녘의 심각한 기아 상황을 알고 우리 동표 살리기에 대한 책임감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점심굶기는 북한동포의 배고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그 점심값을 모금하는 운동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12시~1시30분 생협앞에서 이뤄지고 있다.

또한 4월부터 진행될 월요모금운동을 이화광장에서 월요영화제가 시작되기 전 무료로 차를 나눠주고 모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울타리는▲3월26일(목),27일(금),30일(월)`북녘동포돕기를 위한 이화 알뜰 바자회"▲4월 새내기를 위한 분단기행·간담회 `IMF시대 우리는 왜 통일 운도을 해야 하는가?"▲5월 대동제 통일운동▲6월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총회등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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