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와 인문대는 각각 강원도 평창군과 철원 산정호수에서 13일(금)~14일(토) 이틀 간 새터(새내기 새로 배움터)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새내기 학부생들을 위한 단대·과·동아리 소개 및 선배와의 대화의 자리가 마련된다.

사회대는 대학인으로서 사회를 보는 관점에 대해 고민해 보는 "새내기들과 함께 하는 정세 이야기"와 연극패 "투사", 풍물패 "풀이"의 공연·율동·캠프파이어 등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이번 새터에 대해 사회대 학생회장 박지영양(사회·4)은 "새내기들에게 오티에서 부족했던 선후배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와 학생회에 대해 새롭게 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문대는 남한 최전방 지역인 철원의 특성과 관련, 통일에 대한 논의와 풍물패와 함께 는 대규모 대동놀이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새내기 기획단을 구성, 새내기 스스로 새터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9일(월)부터 사회대는 법정관 지하와 학관로비, 인문대는 학관로비에서 각각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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