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양은 실형 4년에 27일 선심
“학생운동 뿌리뽑기·대선 등의 사회정세와 맞물려 현재 양심수들에게 가해지는 형량은 상당히 무거운 실정”이라며 특교과 학생회장 잊화양(특교·3)은 “고무줄같은 국가보안법으로 개인의 사상성을 검중하려 하는 검찰의 행위는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동아리연합회장 박상은양(섬예·4)은 이적 표현물 소지 및 탐독 등의 국가보안법 위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11일(화) 검사구형의 실형 4년을 선고받고 현재 서울구치송 수감되어 있다.
박양의 선심은 27일(목)에 있을 예정이다.
현재 손애라·박상은양의 석방을 위한 후원회는 각각 영치금 마련과 면회·편지쓰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대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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