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안개 헤치며 달려와서/ 컴퓨터에 몸을 싣고 기대 싣고/ 내 기대 모두 걸고 신청했어요/ 이번엔 꼭 되리라/ 교수님 명령따라야 한다면/ 내가 먼저 신청말것을/ 달콤한 행복 오래간 실망/ 생각에 사무쳐서/ 아쉬운 맘과 교수님원망/ 죽어도 못잊어요 X X X X X 수강신청 변경기간, 교수와 일방적인 수업시간 변경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철회한 학생들. 웬만한 건 모두 마감됐는데 그 학생들 어느 수없에 들어갔을꼬? 아 그놈의 수업, 학생을 위한 건지 교수를 위한 건지 도통 알 수가 없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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