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C~17C 유럽에서는 '악마와의 결탁'이란 제목을 씌워 종교개혁론자와 무고한 양민, 성직자 등을 투옥, 화형에 처하는 마녀재판이 기승을 떨었다.

마녀재판은 개혁론자들의 도전에 부딪친 로마 카톨릭 교회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정치적 도구'로 활용한 것으로, 필자는 이 참극을 이단심문제라는 종교적 문제에 촛점을 맞춰 과학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주)현민시스템/6천원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