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의 몸에 갇힌 레즈비언」은 하이텔 바른통신모임의 '여성게시판'에 게재된 글들을 엮어 펴낸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여성에 대한 편견을 애써 숨기지 않거나 마치 스스로가 대단한 진보적인 페미니스트이기라도 한 듯 아주 세련된 논리로 포장한 남성들, 더 나아가 어쩔 수 없이 남성인 작가자신에 대한 공격적 글쓰기를 하고 있다.

삼인/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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