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호박씨 (불과 두달 전쯤) 믿을 수 잇는 물은 역시 수돗물이라며 시민들에게 ‘수돗물 애용’을 권햇던 서울시, 뒷구멍으로 호박씨를 까셨나요? 서울시와 광진구가 짜고 한강에 똥물을 내보낸 것이 문제의 호박씨. 한편 신한국당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이용 시민들에게 ‘특별부담감’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는데. 속보: 똥물먹고 앉아 특별부담감 내게 생긴 6백만 서울 시민들, 분노하기도전에 똑독올라 죽게 생겼다ㄱ. ◇안기부 건망증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아닉부걸핏하면 국보법 위반 운운하며 죄없는 사람들 잡아들이던 그곳도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셨는지 S대에서 취업설명회를 가졌다고. 기막힌 S대생들, 이를 저지하자 안기부관계자 왈-민주주의 국가는 표현의 자유를 막을 수 없다??? 내가 말할땐 표현의 자유고 남들이 바른말하면 몸으로 막아! 이것이 민주주의 국가의 참모습인지 예전엔 미처 몰랏네그려. ◇엘리제는 챙피해 민족을 생각한다는 족속들이 고질병이 도졌는지 또 깽판이다.

대동제마다 어김없이 의기양양하게 떼거리로 몰려들어 이대인지 고대인지 분간못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난장판을 만들더니 한사람의 이화인이 결국엔 다쳤지. 전통인지 악습인지 구분못한 너의를 보면, 엘리제가 통탄할 일! ◇주인없는 잔치 여성교육 110주년기념 MBC음악회. 무대에 서려는 오백명의 이화인들에게 PD왈, 혼성반주테잎으로 준비해 왔으니 입만 뻥긋거리라고? 혹 이화인 얼굴만 어떻게 한 번 빌려 보자는 속셈이었다면 큰 실수한 줄이나 아시압 공개사과 요구하는 이화인의 외침속에 행사진행이 중지되는 위기까지 맞았으니 혼 한 번 단단히 났겠지만 집안잔치에 주인을 따돌리는 것이 MBC 문화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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