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전문인력 워크샵

제1회 국제전문인력 워크샵이 ‘세계속의 한국여성:전망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5월 30일(금) 오전 10시~ 오후 5시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국제대학원과 통역대학원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장상총장, 윤후정 명예총장, 해외활동 동문 12명 등이 참석했다.

이종선 기획처차장은 “인종편견과 남녀차별의 벽을 딛고 세계속의 우뚝선 이화졸업생들의 조언을 통해 이화인들에게 미래의 비젼과 전략을 세우는 데 좋은 기회를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상총장의 인사말씀과 윤후정 명예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제1회의는 오성미씨(영문·64년 졸), 하와이 환경계획 연구소 대표 이덕희씨(사회·63년졸), 세계은행 아시아파견 인력관리 담당관 이순훈씨(영문·64년졸), 프랑스 국립동양어대학 한국학교수 이병주씨(불문·62년졸),IBM왓슨연구소 인터넷 인공지능 선임연구원 이윤경씨(가정·67년졸),남가주대 총장보 송경숙씨(사사·75년졸)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교수(사회학과)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병주씨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더라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실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제2회의는 미네소타주 Children"s Home Society해외입양담당관 심현숙씨(사사·62년 졸),‘일리노이주 정부 노동부장관 정현용씨(영문·62년졸), 로드아일랜드 한인학교 교장 함혜란씨(불문·63년졸), 샌디에고 캘리포니아대 의과대 소아심장내과 정경자교수(의학·66년졸), 미국 켈로그사 영양프로그램 부장 조성수씨(식영·72년졸) 등 6명이 참석했고 최선열교수(신문방송학과)가 진행했다.

이회의에서 전신애씨는 “학과공부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과외할동도 열심히 해 이론 뿐 아닌 실무에도 강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3부 종합토론은 유니세프 동경주재대표 김재희씨, 코리아 해럴드 정치부장 김혜원, 조기숙교수(국제대학원)등 3명이 참석해 간단히 직업소개의 시간을 가진 후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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