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대자보 철거 관련 항의운동 동덕여대 학생회관의 대자보들이 1일(화) 일시에 사라져버렸다는데. 학생들은 이에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선전전을 벌리고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항의운동을 벌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봄맞이 대청소의 일환으로 실무반장의 명령에 의해 미화원들이 모두 철거한 것이었다고. 결국 학생들의 반발로 학교측은 앞으로 사전 공고없이 자보를 철거하지 않겠다며 정식으로 사과를 했다고 한다.

명지대 교수 한총련 탄압발언에 학생들 거센 반발 명지대에서 한 교수의 한총련 관련 발언이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는데. “학내에서 한총련 세력을 뿌리뽑아야 한다”는 이 발언은 명지대 학생회장 연행등으로 인해 자치권 탄압에 민감해진 학생들의 반발을 더욱 부추겼다고. 이에 총학생회는 대자보와 플래카드 작업, 지속적인 항의 방문을 통해 교수의 퇴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연세대 총여학생회 선거 11월로 연기 지난 2일(수)~3일(목)로 예정됐던 연세대 10대 총여학생회 선거가 11월로 연기됐다고. 이는 ▲졸업생의 선거운동 참여 ▲규정에 맞지 않는 유인물 배포·부착 ▲정해진 숫자 이상의 포스터 부착 등으로 3번의 경고 조치를 받은 후보측이 불법 유인물 수거, 사과 대자보 부착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는다는 제보에 다라 중선관위가 사실 확인 후 추가 경고를 내렸기 때문이라는데. 이에 후보측은 중선관위가 경고 조치를 한꺼번에 내리는 것은 선본측에 잘못을 시정할 기회를 주지 않는 처사라며 반박했다고 한다.

성균관대 교양과목 개편에 따른 마찰 성균관대는 모든 교양과목이 3학점으로 상향조정돼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데. 이는 강의개편으로 인해 과목 축소, 강의의 대형화, 인기과목으로의 편중 등의 문제점이 발생됐기 때문, 이에 교양교육연구위원회는 학점의 적절한 분배를 검토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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