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 대상으로 선전·모금운동 벌여

교육학과와 특교과 학생 16명은 11일(금) 오후 4시~10시 서부지역 노점상연합회 소속 노점상인 약 25명과 함께 신촌 그레이스 백화점 부근에서 노점활동을 했다.

서부지역 총학생회연합 주최로 열린 이번 활동은 현 정권의 부패, 4.19 민중대회 선전 및 선전물 제작에 필요한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참가 학생들은 포장마차 밖에 정권의 탄압에 관한 대자보를 붙이고, 안에서 노점상인들과 함게 장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현 정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모금운동 등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특교과 학생회장 이제화양(특교·3)은 “시민들이 이러한 운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만 확상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며 “현 정권의 비리가 역사의 미궁 속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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