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겨레사랑운동’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인문대의 ‘남북 겨레사랑운동’이 7일(월)부터 라면 판매, 모금운동, 학관앞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모금된 10여만원은 최종적으로 적십자사 등 국제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후 인문대는 ‘남북겨레사랑 후원회’를 모집해 모금액수 확인 및 진행상황을 소식지나 신문으로 제작하고, ‘남북나눔이’를 모집해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1년간 지속될 이 운동에 대해 김정은양(사학·4)은 “앞으로는 농촌활동에서도 호별 방문을 갖고 상점가 등을 돌며 모금운동을 벌일 예정”이라며 “시민과 학생들의 호응이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이러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모금을 하는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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