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이용통한 복지관 활용 요구돼

본교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40주년 기념행사가 11일(월) 관련인사 들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사회복지계의 실천노력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그 발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복지 현장연구 발표회로 진행됐다.

2부에서 참가자들은 1956년 건립후 사회복지 관련 전문지식·기술을 도입하여 지역사회 복지를 도모해온 하쇠복지관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회복지관 천연동 분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관련, 조흥식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는 “지역복지관 활용을 위해서는 종합적 서비스 추구보다는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이용해야 한다”며 “주민 대다수가 직장생활을 하는 천연동 문원의 경우 이를 위해, 오후 현장파견을 통한 밤프로그램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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