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생, 지망학과 탈락 크게 우려

인문대 학부제 전공결정설명회가 11일(월)~12일(화) 오후 6시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부제 전공결정을 위한 세부일정과 전공결정원칙에 대한 설명 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18일(월)~23일(토) 기도교수 면담 ▲20일(수)~23일(토) 전공결정신청서 교부 ▲26일(화)~30일(토) 전공결정신청서 접수 ▲12월 26일 성적제출 마감 ▲1월 31일 전공심의·결정 ▲2월 13일 학생에게 통지 또한 희망자가 정원을 넘을 경우에는 첫째 30학점 이상 취득한 학생, 둘째 전공탐색과목을 수강한 학생, 셋째 1학년 성적평점이 높은 학생 순으로 존공결정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 학과의 정원은 동점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10%가감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어 계열은 정원외의 특례입학생수를 각 과별 기존 정원에 비례배분하여 정원에 포함시킨다.

지르이응답 시간에는 참석학생 대부분이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으로 결정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인문대학장 김치수교수(불어불문학과)는 “복수전공에는 수강인원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므로 희망학과에 가지 못한 학생에게는 복수전공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학부는 조만간 성적분포표를 만들어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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