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탑기사의 경우 학생회 위기와 학부제 실시를 직접적 인과관계로 보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는데 학생회에 대한 무관심이 학부제 실시만의 무문제라 할 수 없는 만큼 제목으로 삼기엔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되지 않앗나 싶다.

사회면의 민주노총 참관기는 대의원대회의 현장설명은 사실감이 있었으나 민주노총에 대한 이전의 상황을 아지 못할 경우 피상적인 묘사에 그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면 포럼에 대한 기사에서는 만화의 산업적 가치, 마케팅에 내용이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 상업성이 라는 것이 성의 상품화와 직결한 만큼(사진아래 멘트된 누들누드의 경우도 마찬가지) 애니메이션의 내용적 측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으면 한다.

전체적으로 사회·학술·문화면에서는 포럼이나 참관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내용중심으로 기술됐다는 느ㄲ미이 들었는데 보충기사 등을 첨가했다면 질적으로 나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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