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2학기 1차 동아리 대표자회의(동대회)가 18일(수) 학생관가건물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아리연합회(동연) 1·2학기 예결산과 동아리 등록 승인 상황이 보고됐다.

이에 다라 지난 6개월동안 가등록 상태였던 ‘스킨스쿠버’동아리가 참석자 49명중 42명의 동의를 얻어 중앙동아리로 정식승인됐으며, 서예동아리 ‘이향회’가 동연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가등록됐다.

또한 11월 14일~15일 시행될 동연일꾼선거와 관련, 수정된 선거세칙에 대한 의미공유가 이뤄졌다.

한 동아리당 8표가 배정됐던 기존의 세칙이 동아리인들의 선거권행사를 제약한다고지적됨에 따라 전 동아리인이 투표권을 가질 수 있도록 수정안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분과논의에서는 10월8일(화)~10일(목) 열리는 동아리제 중 ‘분과마당’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종교분과에서는 컨닝안하기를 내용으로한 지난 ‘양심지키기운동1’에 이어, 교내환경운동을 주제로 한 ‘양심지키기운동2’을 구상했으며, 사회분과에서는 인권문제제기 사진전을 열기로 결정하는 등 분과별로 사업을 계획했다.

이번 논의는 ‘분과마당’에 대한 전체적 의미공유에중점을 두었고, 구체적 사항은 분과별로 계속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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