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예비교사 교양대학(예교대)이 4일(토)~6월2일(일) 서울지역 사범대학생대표자협의회(서사협)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주최로 한양대에서 열린다.

95년 9월 처음 시작해 1년에 2번 실시하는 예교대는 4일(토) ‘교육이란 무엇인가’, 12일(일)에는 교육개혁에 대한 강연 및 ‘생활지도와 상담’, 19일(일)에는 ‘학생자치활동’이란 주제로 강연과모둠활동이 있었다.

예교대 주체 우남선양(성균관대 역사교육·4)은 “대학이 올바른 교사양성에 미흡하다는 평가하에서 이에 대한 대항교육의 형태로 예교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임용고시 등 개인적 고민에 매몰됐던 사람들이 모여 고민을 공유하고, 전교조 교사들의 현장경험에 관한 정보습득을 통해 참교율의 의미와 진정한 교사의 상을 바로잡아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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