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 해오름식 학생관 대안마련 제12대 동아리연합회(동연) 해오름식이 3월28일(화) 학생관 408호에서 약70명의 동아리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행사의 의의에 대해 동연회장 윤미화양(사사·4)은『학외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선거·민주노총건설, 학내에서는 사대 통폐합·학생관신축문제 등 많은 사안이 산적해 있는 95년을 맞아, 동연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와 앞으로 꾸준히 논의되고 대응해애 할 학생관 신축문제에 대해 동아리인들과 함께 실천방행을 세우는 자리 』라고 밝혔다.

동연부회장 소라미양(영문·4)은 『동아리는 소비적 상업문화가 만연한 사회에서 생산적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고민을 풀어 나가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회장단 인사·분과장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모범동아리로는 유스호스텔이 선정됐다.

이후 「대책없이 무너지는 학생관 무엇이 문제인가」제목아래 진행된 논의에서 학교측의 무성의한 태도를 비판하고 가정대 위에 가건물 요구· 신학생관에 자지공간 확보 등 2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

한편 3월30일(목)에 열린 「자치공간 확보를위한 비상 동아리 대표자 회의」에서는 3일(월) 열릴 예정인 학교와의 협의자리에 가정대 위 가건물 요구 등의 두가지 요구안을 ㅅ강정하기로 하고 당일 오전 12시~오후2시 협상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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