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극회의 연극 ‘보도지침’이 10일부터 12일까지 한성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됐다. <strong>이주연 사진기자
인문극회의 연극 ‘보도지침’이 10일부터 12일까지 한성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됐다. 이주연 사진기자

인문극회의 연극 ‘보도지침’이 10일부터 12일까지 한성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됐다. 약 2년만의 대면공연이다. 첫 공연 이후 관람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마지막 날 공연은 전석 매진의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공연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연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수칙으로 인해 당초 생활환경관 소극장에서 8일부터 공연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소품 준비도 험난했다. 프로그램 북에 따르면 시대적 배경에 알맞은 의상을 구하기 위해 직접 동묘에서 흥정하며 무대 의상을 구매하기도 했고, 필수 소품 중 하나인 판사석은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대여해 사용했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커튼콜 무대에는 인문극회 부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출 이민서(관현·18)씨는 “현장에서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과 퀄리티 문제로 걱정이 있었다”며 “드디어 진짜로 관객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부원들 모두 행복하게 작업했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커튼콜에서 인사하는 인문극회 배우들.

 

인문극회의 연극 ‘보도지침’이 10일부터 12일까지 한성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됐다. <strong>이주연 사진기자
인문극회의 연극 ‘보도지침’이 10일부터 12일까지 한성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됐다. 이주연 사진기자

 

인문극회의 연극 ‘보도지침’이 10일부터 12일까지 한성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됐다. <strong>이주연 사진기자
인문극회의 연극 ‘보도지침’이 10일부터 12일까지 한성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됐다. 이주연 사진기자

 

인문극회의 연극 ‘보도지침’이 10일부터 12일까지 한성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됐다. <strong>이주연 사진기자
인문극회의 연극 ‘보도지침’이 10일부터 12일까지 한성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됐다. 이주연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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