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교내 여러 동아리들이 온라인 면접으로 신입 부원을 모집했다. 중앙동아리 영화패 누에(NOUE) 회장 이수영(커미·20)씨는 작년에 비해 20학번의 지원 비율이 높아졌다며, “코로나19로 1년을 집에서 보내 동아리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20학번 분들의 지원동기가 간간이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활동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도 남아있다. 이씨는 “인터넷 상황으로 소리가 끊겨 진행이 매끄럽지 않기도 했고, 지원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고 전했다. 사진은 12일 누에 부원들이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