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 예비 졸업생들의 졸업 사진 촬영으로 오랜만에 교정이 활기를 띄었다. 비록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행사가 취소됐지만 많은 이가 각자의 방식대로 졸업을 기념했다. 김진희(사복·16)씨는 “졸업식에서 축사를 들으며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했는데 행사가 취소돼 아쉽다”며 “나중에라도 졸업식을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19일 오후12시 경 졸업을 앞둔 두 학생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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