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마침표를 찍는다 안상수 지음 이 책의 저자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수사검사로 공정한 부검지휘를 함으로써 정확한 사안을 밝히는데 크게 기여한 안상수씨다.

그는 이 책에서 군사정권 하에서 미처 밝히지 못했던 사건처리과정과 외압에 밀려 소신껏 수사를 하지 못한 검찰의 현실, 검사로서의 고민 등을 털어 놓고 있다.

또한 박종철군 사건의 진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6월항쟁의 전개과정과 박군의 생애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동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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