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대학 학(원)장의 승인을 받아 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실험, 실습, 실기 수업 중 학생들의 동의를 얻은 수업에 한해 14일부터 대면 강의가 시행되고 있다. 대면으로 <한국의자수와문양> 강의를 진행하는 차영순 교수(섬유예술전공)는 “실기는 재료의 질감과 기법의 디테일이 중요해 비대면 수업 시 어려움이 많았다”며 “작업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위해 대면 수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 교수가 진행하는 수업은 수강생 15명 모두가 대면을 신청해 1부(7명)와 2부(8명)로 나눠 진행된다. 사진은 전통자수 문양 채색을 지도하는 차영순 교수의 모습. 본교의 대면 수업 행동지침에 따르면 내부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발열 체크를 한 학생만 강의실 출입이 가능하다. 혼합 수업은 예정대로 10월5일부터 진행되며, 10월12일(월)~16일(금)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3차 혼합 수업 참여 방식 선택 기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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