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빛은 필수적이지만 지구에겐 고통이 되고 있다. 과도한 인공조명의 사용으로 지구에선 밤이 사라졌다. 식물들의 정상적인 성장이 불가능해지고, 야행성 동물의 생체 리듬이 파괴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매년 1시간씩 전등을 끄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이 시작됐다. 올해 3월28일에도 오후8시30분~9시30분, 1시간 동안 이 캠페인이 진행됐다. 내년 3월27일에는 잊지 말고 우리 모두 ‘어스아워’에 참여해 지구에게 쉼을 선물해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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