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연 글귀 담은 책갈피와 102기 모집소식

안녕하세요. 이대학보입니다.

이제 어느덧 5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여름으로 향해가고 있네요.

이맘 때면 푸르게 물드는 녹음뿐 아니라 대동제로 학교에 색다른 생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먹을거리, 공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대동제를 떠올리니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합니다.

이번 대동제에는 이대학보도 참여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더 가까이 다가기 위해 타 부즈 지원자들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대동제 부스를 신청하였고, 14일(화) 학관 5번 부스에서 홍보할 예정입니다.

당일 부스에서는 학보가 직접 만난 이화와 학보 동문의 인터뷰 글귀를 담은 책갈피와 다과를 나눠드립니다. ‘모든 인생은 제각각의 모습 그래도 아름답고 가치 있으니까요.-여성신문 김효선 대표이사(사화·84년졸)’, ‘여성 대법관으로서 몇 번째라는 것을 셀 필요도, 셀 수도 없는 때가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노정희 대법관(법학·86년졸)’ 등 마음을 울리는 글귀들을 담았습니다. 작지만 큰 책갈피 속의 마음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대동제에서 학보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학보와 함께할 102기 신입기자 모집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보다 성장하는 대학 언론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102기 신입기자는 새로운 방식으로 모집합니다.

102기 신입기자는 ‘인턴제도’를 통해 학보와 함께 하게 됩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합격한 지원자는 인턴으로서 2019년 1학기 하반기 제작에 2회 참여하게 됩니다. 인턴기자는 기존 편집국 기자들과 동일 업무를 담당합니다. 인턴 기간 동안 학보는 지원자의 취재 및 기사작성 역량을 파악합니다. 지원자는 학보 기자생활 체험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이후 인턴 기간 이후 최종 합격자는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취재 영역을 정해 발제, 취재, 기사작성을 하게 됩니다.

이대학보는 보다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독자들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방면의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취재와 기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자는 전문 취재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더욱 귀 기울이는 신문이 되고자 합니다.

성장하는 학보의 발걸음에 여러분의 잠재력과 힘을 실어주세요.

14일(화) 학관 5번 부스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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