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꾼다면 움직여라
꿈꾼다면 움직여라
  • 신승남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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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사회, 다양한 경험 통해 나를 발전시켜야

여러분은 꿈속에서 낭떠러지로 떨어지다가 자신에게 날개가 있음을 깨닫고서 다시 날아오른 적이 있나요? 여러분은 현실에서도 꿈을 꾸고 있죠. 그런데 꿈을 꾼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배워 현실에서 꿈을 이룰 수 있을 때 마치 꿈속에서 날아오르는 느낌을 맛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터넷의 발달에 따른 공유 경제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컨설팅업체 PwC는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채용, 교통수단 공유, 스트리밍, 숙박 공유 등으로 대표되는 공유 경제 분야의 잠재적 가치가 2024년에는 3350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2014년 대비 약 20배 증가한 값입니다.

최근 유튜브도 인터넷을 활용한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공유 경제가 활성화되는 인터넷의 가상공간에서는 한계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통해 가치가 증폭됩니다. 가상공간에서는 소비자, 공급자와 이들을 연결시켜주는 서비스 제공자들이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합니다. 이렇게 초연결성을 갖는 가상공간 비즈니스 활동이 대세가 될 가까운 미래, 여러분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요?

전공지식의 깊이를 꾸준히 늘려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상공간이라는 초연결 공간에서 필요한 존재로서 살아남으려면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콘텐츠를 가장 쉽게 만드는 방법은 전공지식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공지식의 깊이와 넓이를 확대해 가려면 전공분야에서 계속 쏟아져 나오는 최신 지식의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자신의 전공분야를 영어 원서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전 세계에 다양한 분야에서 매일 막대한 양의 새로운 지식이 생산되고 축적되는데 이러한 지식의 90 % 이상이 영어로 이뤄져 있습니다. 축적된 지식을 여러분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으려면 영어로 필요한 지식을 찾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대학 시절에 원서로 읽는 능력을 기르려면 학교가 제공하는 교환학생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열정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열정이 때로는 무모해 보이지만, 무모한 열정도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보상을 받습니다. 행복과 성취를 맛보기 위해서는 지름길 이외에도 수많은 길들이 있으니까요.

젊을 때는 많은 경험을 하기 바랍니다. 그 경험이 실패한 경험이라도 좋습니다. 많은 경험들을 통해 비로소 세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스무 살 청춘이 가졌던 불확실한 미래가 희미하게나마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재무장하고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끝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 바랍니다. 어느 누구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이유는 수백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세상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때 하느님께서 주신 지혜의 눈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다가 실패를 경험해도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역경에 처해 있을 때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역경에서의 축복을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역경에서 일어섬을 반복할 때 여러분은 자신에게 날개가 있음을 깨닫고 비상할 수 있게 됩니다.

이주희 교수(사회학과)가 제24대 비판사회학회장으로 취임했다. 1984년 설립된 비판사회학회는 진보 학자들이 참여하는 전국규모 사회학회로 한국 사회과학의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교수는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 학회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외연을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해 한국사회의 변화와 대안을 다차원적으로 진단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종설 교수(사회복지학과)와 장정은(사회복지학 전공 박사과정)씨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청소년복지학회 「청소년복지연구」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팀의 논문 주제는 ‘양육시설 퇴소 청소년의 초기 자립 경험’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퇴소해야 하는 시설 보호 청소년들이 자립 초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퇴소 전후의 지원방안 및 유연한 정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전 교수는 “학자로서 논문 관련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연구에서 제시한 정책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돼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명수 교수(식품공학과)가 ‘2018년 식품산업시책 유공자’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첨단 식품가공 기술을 산업체에 적용하기 위해 국내외 특허를 등록한 점과 대량생산 체제 기반 마련을 위해 연구를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산업체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을 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실용화를 위한 식품 공정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의미가 큰 표창”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