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대에서는 7개과가 외곽지역인 유성으로 이전됐으나 통학버스 부족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데. 대전시에서 유성까지의 버스노선은 단 3개로 학생수에 비해 너무 적어 통학시간이 한 시간정도 연장됐기 때문이라고. 이에 총학은 학교와의 협의없이 관광버스 회사와 계약을 맺고 버스운행을 감행하기로 했다.

학교측은 이에 대해 관광버스와의 계약은 복잡한 법률적 문제를 발생시킨다며 운행을 금지했으나 총학은 학교측 방침에 반발 중. 또한 앞으로도 관광버스 회사의 법인명을 빌려 총학이 차주가 돼 통학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의견을 수합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