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언론협의회(언협)는 학교측으로부터 98년도 언론사의 예산을 55% 삭감하겠다는 통보를 받고 항의 중이라는데, 이들은 이번 사태를 학생자치권 침해라며 "교육여건개선과 학원자치수호를 위한 98민중시대 비대위"를 발족, 24일(화) 투쟁선포식을 가졌따. 현재 서울시립대 신문사는 학원 자치 호외신문에 이어 투쟁속보 1호·2호 발행, 선전전,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김밥·라면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국은 24일(화)부터 민중가요를 틀어주는 등 학내 여론화에 힘쓰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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