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대 학생들은 식당측의 일방적인 가격 재인상으로 학생식당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는데. 이에 총학생회(총학)는 도시락 업체를 선정, 매일 학생들에게 도시락 2천인분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식당측은 계속적인 불매운동으로 손실이 커지자 학교측에 이사비용과 설비투자비용 보상을 조건으로 철수하겠다는 입장. 그러나 학교측 역시 자신들에게 비용부담의 의무가 없다며 이를 거부하고 있어 한동안 학생들의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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