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당시였던 50년대에는 도서관이었지만 지금은 강의동으로 바뀐 헬렌관에서의 수업시간. 자신보다 더 젊은 교수와 손녀뻘 되는 학우들 앞에서 시험 답안으로 제출했던 에세이를 발표하고 있다. 마이크를 잡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에 교실에는 미소가 번지고, 스피커를 통해 전해지는 ‘인생선배’의 이야기에 모두들 귀기울이고 있다. 좋아요0슬퍼요0화나요0후속기사 원해요0추천0 임우선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이화:연(緣)] 언니, 범죄 사건 대하기 무섭지 않아요? 유네스코와 디올이 주목하는 이화, '비뉴트럴' 팀 우먼앳디올 파리 콘퍼런스 1위 [총선 인터뷰①] 서대문갑 김동아 후보, 청년 주거 지원 확대하겠다 [잡(job)담 A-Z] 문과생도 IT분야에서 일한다, 프로덕트 매니저 한국 오컬트 영화 최초 천만 '파묘', 한국 민속을 파묘하다 [여론광장] 사랑하는 독자에게 제22대 총선, 이화인이 원하는 국회는 민주노조 천막 농성 계속돼, ECC 화재 책임 전가 말라 요구 캠퍼스 다른 기사 [영상] 국회 안티에이징: 청년 정치 돌파구를 찾아서 수업 내 전자기기 필기 소음, 재학생들 의견은 10년 일해도 경력인정 어려워, 학내 노동자 간접고용 기억으로 연결된 따뜻한 연대, 이화 세월호 10주기 기억문화제 언어를 넘어 문화를 연결하다,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통역사 4인방 [동방 박사] '냥벗'도 이화의 벗, 길고양이 공생 동아리 묘화
입학 당시였던 50년대에는 도서관이었지만 지금은 강의동으로 바뀐 헬렌관에서의 수업시간. 자신보다 더 젊은 교수와 손녀뻘 되는 학우들 앞에서 시험 답안으로 제출했던 에세이를 발표하고 있다. 마이크를 잡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에 교실에는 미소가 번지고, 스피커를 통해 전해지는 ‘인생선배’의 이야기에 모두들 귀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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