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주년 해방 이화 대동제 ‘살리Go!’가 25일(화)~28일(금) 학교 곳곳에서 펼쳐진다.

‘죽어가는 것을 살려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의 ‘살리Go!’가 모토인 이번 대동제는 ‘교육투쟁 승리! 학생자치 강화! 민중연대 강화! 민중생존권 쟁취!’를 주제로 진행한다.

대동제 첫째날인 25일(화)에는 오후1시30분 학생문화관 앞 광장에서 개막제가 열리고 한소리·액맥이 등이 공연을 펼친다.

둘째날인 27일(목)에는 지하철 이대역에서 정문 앞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통제하고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열린다.

이는 상업화로 얼룩진 학교 앞 메이퀸 이야기·지역과 함께 하는 주민 학생 장기자랑·민중연대한마당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문관 앞 광장에서는 오후6시 ‘민중연대한마당’이, 오전11시~오후1시 외국인 문화 축제가 열린다.

28일(금) 오후4시 운동장에서는 폐막제 및 영산줄다리기가 진행된다.

대동제 기간 동안 과별·단위별로 학생문화관 숲·아름뜰 앞 숲·학관 십자로 등에 장터도 마련한다.

특히 25일(화) 학문관 앞에서 열리는 교육투쟁 승리 주제 장터에는 교육학과·보건교육과 등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학생문화관에서는 대동제 기간 동안 각종 전시 및 상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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