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포럼은 한국청소년개발원 최원기 연구위원의 ‘일상생활의 사회학과 연구방법’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기 연구위원은 ‘일상생활의 사회학’ 연구방법 중 하나로 ‘현상학적 다차원적 분석방법’을 제시했다.
이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 현상에 의문을 품고 그 원형적·상징적 의미를 찾아 비교·분석하는 연구법이다.
지하철을 탄 사람들의 행동 양식과 같이 무심코 지나치는 현상의 본질을 찾는 것은 ‘일상생활의 사회학’에서 유용하다.
한국문화연구원 양현진 연구원은 “‘한국학 특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교수들의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