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정덕애 교수(영어영문학 전공)외 3명의 영문학 전공자들이 영국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단편소설집 ‘유산’을 완역 출간했다.

지난 해 4월 ‘한국버지니아울프학회’가 설립된 후 시작된 버지니아 울프 문학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이뤄낸 성과다.

이번 단편소설집에는 ‘유산’·‘해변의 유원지’ 등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23편이 수록돼 있다.

국내 최초로 버지니아 울프 단편소설집 완역을 마친 정덕애 교수는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좋은 문학을 접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버지니아 울프는 영국의 유명 여류작가로 ‘댈러웨이 부인’·‘등대로’등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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