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임금인상투쟁을 전망한다

『만약 그대가 우리를 처형함으로써 노동운동을 쓸어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렇다면 「우리의 목숨을 가져가라!」당신은 하나의 불꽃을 짓밟아 버릴 수 있다.

그러나 당신 앞에서, 뒤에서, 사면팔방에서 끊일줄 모르는 불꽃은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그렇다.

그것은 들불이다.

좭 위의 발췌문은 1886년 미국의 시카고 노동자들의 「헤이마켓 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 노동자의 법정진술문의 일부이다.

그날의 집회와 노동자들의 뜻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노동자조직인 제2인터내셔날은 5월1일을 「세계노동절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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