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사범대학(사범대)과 교육대학원이 3월30일 수도권 유일의 창의교육 거점센터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창의교육 거점센터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교육 연구 및 교원 연수를 목적으로 한다.

  본교는 정제영 교수(교육학과)를 연구책임자로 해 ‘창의교육 선도 모형 연구·개발 및 교원 역량 강화’ 분야에 지원했다. 지원 결과, 본교는 선발된 세 학교 중 수도권 사범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본교 창의교육 거점센터는 유아, 초등, 중등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뿐 아니라 예체능 과목 교육과정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에는 본교 사범대와 교육대학원 교수 14명을 포함해 69명이 참여하며 이달부터 2021년 2월까지 지원받는다.  

  정 교수는 “센터로 선정된 3년간 본교가 개발한 미래형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다”며 “프로그램이 잘 전달 돼 다시 개별 학교에서 창의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 교사들에게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수시킴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정착시킬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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