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대 학생회 국회 관련법 통과 촉구

  조형예술대학(조예대) 학생회 ‘조예나민C’가 속한 ‘예술대학생 등록금 대책위원회(대책위)’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과 26일 ‘대학 등록금 산정 근거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열어 근거 없이 높이 책정된 예술대학 등록금에 대해 문제제기했다.

  조예대 학생회는 그동안 학내에서 요구가 많았던 예술대학의 높은 등록금 산정의 근거 공개를 위해 해당 법안의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대책위는 작년 9월 차등 등록금의 불합리함을 느낀 전국 25개 대학의 예술계열 학생들이 모여 결성됐다.

  조예대 학생회 공동대표 신혜슬(동양화·16)씨는 “이와 같은 사안이 본교만의 문제가 아니며 대책위로 활동하면서 타 학교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조예대의 높은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대책위와 함께 조예대 학생회에서도 등록금 대책위원회를 운영해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