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올해부터 ACE사업의 일환으로 교양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교양교육과정은 ▲필수 기초교양 ▲핵심교양 ▲일반교양 등 3개 영역에서 ▲이화진선미 ▲사고와 표현 ▲글로벌 의사소통 ▲창의융복합 ▲미래설계 등 5개 영역으로 개편됐다. ‘나눔리더십’, ‘우리말과 글쓰기’, ‘대학 영어’와 같은 필수 기초교양 과목은 이화진선미, 사고와 표현, 글로벌 의사소통 등으로 세분화됐다.


창의융복합은 융복합교양과 융합기초 영역으로 이뤄진다. 융복합 교양은 기존 핵심교양에서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융합기초 영역은 타 영역과의 융합 교육 과목들로 신설했다. 융합기초 과목은 각 단과대학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교과목과 각 단과대학의 특성에 맞춰 개발된 ‘컴퓨터적 사고’와 관련된 4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일반교양은 미래설계로 개편됐다. 미래설계는 ▲경력·리더십 ▲글로벌 소양 ▲아티?언?스 ▲자유설계로 구성된다. 경력·리더십 영역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커리어 탐색과 역량 개발’, ‘취업 전략 설계’ 등과 명사 초청 강의인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과 ‘문화 예술 특강’, 봉사교과목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소양 영역은 ‘라틴어 입문’, ‘Korean Heritage’ 등 언어와 문화가 복합된 과목들이 있다. 자유설계 영역은 도전학기제 학생들이 수강하는 교과목으로 자기설계과목, 주제중심과목 및 자유주제 특강 등이 포함됐다. 아티·언·스 영역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체육을 모두 포함하는 교과목 군으로 ‘K-MOOC: 현대 물리학과 인간 사고의 변혁’, ‘모바일 앱 프로그래밍’ 등이 포함됐다. 


호크마교양대학은 “다변화되는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교양 교육의 내실화 및 질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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