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에서 초청 ··· '글로벌 협력' 제안해

본교 최경희 총장이 2일 미국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에서 ‘한국 대학들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이화여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참고로 하여’를 주제로 강연했다. 하버드대 학생과 교수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은 하버드대 카터 에케르트(Carter J. Eckert) 교수(한국역사학과)와 윤세영 교수(한국역사학과)가 사회를 맡았다.
최 총장은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한 한국 대학의 대응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최 총장은 냉전 종식과 세계화 등장 이후 전 세계 대학이 글로벌 경쟁에 직면했다고 말하며 글로벌 경쟁의 해결책으로 글로벌 협력을 제안했다.
한편, 본교는 2006년부터 하버드대와 서머스쿨프로그램(Ewha-Harvard Summer School Program·EHSSP)을 10년 연속 운영 중이며 3일 하버드대에서 10주년 기념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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