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는 제11기 문예창작 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박상우 소설가가 소설창작반을, 김흥준 영화감독이 영화시나리오창작반을, 이정선 드라마작가가 TV드라마창작반을 지도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월3일(월)~6일(목) 인문대 행정실(학관 404호)에서 하면 되고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수강인원은 소설창작반, 영화시나리오창작반, TV드라마창작지도반 각각 20명이지만 수강인원이 15명 미만일 경우에는 개설되지 않는다.

수강대상자는 우리 학교 재학·졸업생이며 강의는 2002년 1월14일(월)~2월4일(월) 매주 월·수·금 오후2시30분~5시30분에 있다.

수강생은 개강일까지 소설창작반은 단편소설 초고를, 영화시나리오창작반은 시나리오 시놉시스를, TV드라마창작반은 드라마 시놉시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8년째 열리는 이 강좌를 담당하고 있는 류철균 교수(국어국문학 전공)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문학 창작에 관심이 많은데도 정규 커리큘럼에서 한학기에 창작론 하나밖에 수강하지 못한다”며 “방학을 이용해 학교에서 외부강사를 모셔와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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