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3시 중앙도서관1층 라운지에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오픈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테이프 커팅을 하는 김낙명 정보통신처장, 이명휘 재무처장, 최진호 부총장, 김선욱 총장, 장영민 도서관장, 문숙재 전 도서관장, 신경식 기획처장, 신하윤 학생처장. 김나영 기자 nayoung1405@ewhain.net


  중앙도서관은 5일 오후3시 중앙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리모델링 오픈식을 열었다. 오픈식은 김선욱 총장, 신경식 기획처장, 신하윤 학생처장, 이명휘 재무처장, 김낙명 정보통신처장, 중앙도서관 장영민 도서관장 등을 비롯해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대 앙상블의 축하 연주, 테이프 커팅, 도서관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김 총장은 축사에서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자 학교 내에서 핵심적인 곳”이라며 “이번 공사로 학생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도서관장은 “오늘날 대학 도서관은 고서의 보관, 열람부터 학습과 휴식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이러한 대학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려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무를 심듯 학생이 미래를 위해 뿌린 노력의 씨앗이 중앙도서관이라는 비옥한 토양에서 무성하게 자라 꽃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부터 열람실과 노트북실을 정비하는 등 약 두 달에 걸쳐 노후 된 시설을 보수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